119국제구조대 25일귀국
수정 2010-01-23 00:22
입력 2010-01-23 00:00
아이티서 시체 32구 수습
총 25명으로 구성된 구조대는 아이티 참사 발생한 직후인 지난 15일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파견됐으며, 중앙은행과 몬태나호텔 인근에서 수색활동을 벌여 시체 32구를 수습했다.
구조대는 디지털 내시경과 매몰자 탐지기 등 첨단 장비와 구조견을 활용해 생존자를 찾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구조대는 당초 28일쯤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이 희박해짐에 따라 일정을 앞당겼다.
그러나 의료 및 방역활동을 지원하는 4명은 30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복구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10-01-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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