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강진 참사] 식량지원·의료봉사… 팔걷은 한국인
수정 2010-01-18 00:52
입력 2010-01-18 00:00
역시 포르토프랭스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백삼숙 목사도 지진 발생 후 부상자들을 치료하는 등 현지 난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티 사랑의 교회와 사랑의 집 고아원 등을 운영하고 있는 백 목사는 교회로 찾아오는 부상자들을 치료해주고 고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 현지에서 ESD라는 업체를 통해 발전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최상민 사장은 아이티 전력망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의 지원도 잇따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성금 10만달러를 국제적십자사연맹에 전달했으며 코오롱그룹은 1억 8000만원 상당의 텐트 150여동을 국제구호개발 NG O 굿네이버스를 통해 긴급 지원키로 했다.
포르토프랭스 연합뉴스
2010-01-1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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