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갑 “李대통령, 불 지르고 있는 게 아닌지…”
수정 2010-01-14 11:16
입력 2010-01-14 00:00
김 고문은 이날 오전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한나라당 집안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이라며 “불을 꺼야 할 이명박 대통령이 불을 지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주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김 고문은 박 전 대표의 세종시 입장과 관련,“박 전 대표는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못다한 꿈을 대신 실현시켜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노래부르고,국민과의 약속.신뢰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따라서 원안 고수 입장은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며,압박 수단을 쓸수록 역효과가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박 전 대표를 비방하고 몰아붙이는 것은 결국 보수세력의 누워서 침뱉기”라고도 했다.
그는 정운찬 총리에 대해선 “마치 정권의 전위대처럼 물불을 가리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며 “(자신을) 대선 후보로 착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좀더 냉정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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