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높은 파도…여객선 3개항로 사흘째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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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1-06 09:31
입력 2010-01-06 00:00
서해 먼바다 풍랑주의보로 6일 인천~백령도,인천~연평도,덕적도(진리)~울도 등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사흘째 통제됐다.

 비교적 연안에 속하는 인천~덕적도,인천~이작도 등 6개 항로는 기상호조로 이날 사흘 만에 운항이 재개돼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해소됐다.

 인천~제주와 강화도 2개 항로(하리~서검도,외포리~주문도)의 여객선도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현재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12~16m의 강풍이 불고 높이 3m의 파도가 일고 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고르지 못한 기상상태로 여객선 운항 통제가 잦은 만큼 이용객들은 선사 측에 미리 운항 여부를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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