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겨울올림픽]겨울올림픽 한국선수단 역대 최대규모?
수정 2009-12-30 12:00
입력 2009-12-30 12:00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29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밴쿠버 겨울올림픽에 모두 7개 종목 중 5개 종목에 (한국선수가) 나가고 처음으로 출전선수가 50명을 넘을 것 같다.”고 밝혔다.
종전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출전선수가 가장 많았던 대회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겨울올림픽으로, 당시 48명이 출전했다.
현재 종목별로는 스피드스케이팅이 16명, 쇼트트랙은 10명, 피겨스케이팅 2명 등 빙상에서 28명이 출전티켓을 이미 획득했다. 또 최근 봅슬레이가 최초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면서 4명이 추가됐고 바이애슬론에서도 2명이 티켓을 획득해 34명이 확정됐다.
스키 종목은 올림픽 출전을 위한 포인트 레이스가 아직 진행중이지만 태릉선수촌은 알파인스키 4명, 스키점프 4명, 크로스컨트리 2명, 프리스타일 2명, 스노보드 2명 등 14명이 올림픽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팀 추월 종목에서 출전 기회를 얻으면 남녀 2명씩 4명이 늘어나게 되고 루지와 스켈레톤에서도 출전권 획득이 가능해 참가 선수가 최초로 5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성 체육회장은 예상 성적에 대해선 “금메달 6개를 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특히 박회장은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역사상 첫 (금)메달을 기다리고 있다.”며 높은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09-12-3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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