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 현대엔지니어링 합작…투르크멘 1조7000억원 플랜트 수주
수정 2009-12-30 12:00
입력 2009-12-30 12:00
국영가스회사 ‘투르크멘가스’가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투르크멘 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설계와 수주, 구매, 시공을 포함하는 ‘일괄 턴키’ 방식이다.
플랜트는 내년 1월 착공해 2012년 3분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공장이 지어지면 천연가스에 포함된 황 성분을 제거하는 탈황 공정을 거쳐 연간 100억㎥ 규모의 천연가스를 생산하게 된다. 2006년 11월에 발견된 이 가스전은 매장량이 14조㎥로, 세계 인구가 5년 간 사용할 수 있는 대규모다. 투르크멘은 자원 부국이지만 제한적인 외교 정책으로 일관하다 2007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외부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했다.
김동욱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은 “LG상사의 신시장 개척 능력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해외 사업 경험, 우수한 기술과 품질, 핵심 기술인력 등이 어우러져 이뤄낸 합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09-12-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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