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날아차기 KO승! 하지만 축구 골키퍼!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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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2-19 12:00
입력 2009-12-19 12:00
 매서운 기세로 달려드는 상대를 향해 정말 제대로 날아올라 발차기를 날렸다.복부를 가격당한 상대방은 바닥에 나뒹군 뒤 데굴데굴 구르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종합격투기 UFC에서 일어난 일이었더라면 완벽한 KO였을 터.하지만 격투기 무대가 아닌 축구 경기 중 발생한 상황이다.

 사고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의 닥터 콘스탄틴 경기장에서 치러진 루마니아 프로축구 1부 리그 CFR 클루지와 아스트라 플로이에스티와의 경기에서 일어났다.

  CFR 클루지가 1-0으로 앞선 전반 42분.상대방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돌아다니던 공이 갑자기 하프라인을 넘어왔다. 아스트라의 공격수 2명이 CFR의 수비수들보다 더 빨리 역습을 위해 돌진하기 시작했다. 이대로 진행된다면 동점골을 허용할 수 있는 상황. CFR의 골키퍼인 누노 클라로는 골문을 비워둔 채 낙하지점으로 내달렸다. 공이 상대의 발에 걸리기 전에 미리 걷어내 위기를 방지하기 위한 행동.

 하지만 상대 공격수 조지안 파운이 약간 더 빨랐고 골키퍼 누노는 공을 건드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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