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무↓ 배추↑ …통계청 올 생산량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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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2-19 12:38
입력 2009-12-19 12:00
김장 채소의 재배면적이 많이 감소한 가운데 무 생산은 줄어든 반면, 배추 생산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올해 전국의 김장용 배추 생산량이 158만 3000t으로 지난해 (150만 5000t)보다 5.2% 증가했다. 하지만 김장용 무 생산량은 62만 4000t으로 지난해(67만 5000t)보다 7.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반면 김장용 무 재배면적은 지난해 8900㏊에서 올해 7800㏊, 김장용 배추는 1만 4700㏊에서 1만 4500㏊로 각각 13.2%, 1.6% 감소했다. 김장용 채소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재배면적을 늘렸다가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을 경험한 농민들이 올해 재배를 줄였기 때문이다.

다만 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등 기상여건이 양호해 단위면적(10㏊)당 생산량이 증가했다. 10㏊당 생산량은 김장용 배추가 1만 241㎏에서 1만 946㎏, 김장용 무가 7544㎏에서 8034㎏으로 각각 6.9%, 6.5% 증가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9-12-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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