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형 무역흑자 벗어났다
수정 2009-12-02 12:42
입력 2009-12-02 12:00
11월 수출입 1년만에 순증세로… 40.5억弗 흑자
12월 무역흑자도 30억~40억달러로 예측되면서 올해 420억달러 안팎의 연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998년의 390억달러를 웃도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지식경제부가 1일 내놓은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늘어난 342억 7000만달러, 수입은 4.7% 증가한 302억 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까지 감소세를 이어가던 수출과 수입은 지난해 금융위기 영향에 따른 ‘기저 효과’ 덕분에 순증으로 돌아섰다.
수출 부문에서는 자동차(-13.7%)와 철강(-4.1%) 등 일부 품목을 빼고 반도체(80.7%)와 액정디바이스(66.8%), 자동차부품(50.7%), 석유화학(47.8%)등 대부분의 품목이 증가했다. 11월 하루평균 수출액은 14억 9000만달러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9-12-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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