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가짜 고춧가루 기승
수정 2009-12-01 12:53
입력 2009-12-01 12:00
경기도 불량업소 31곳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은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산으로 속여 팔거나 고춧가루에 고추씨가루를 별도 첨가해 판매한 업소 등 ‘양심불량’ 고춧가루 제조업소 31곳을 적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광주시 A식품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산 고추 1.4t을 수입, 국내산 고춧가루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됐다. 또 안성시 B식품은 중국산 고춧가루 100%를 사용해 만든 다진 양념을 국내산 고추 50%, 중국산 고추 50%를 사용했다고 허위 표시했고, 시흥시 C식품은 고춧가루에 중국산 고추씨를 25% 별도 첨가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법에는 시중 판매 고춧가루에 기존 고추안에 들어 있는 씨 외에 별도의 고추씨를 첨가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9-12-01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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