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전광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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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1-28 12:52
입력 2009-11-28 12:00
보건복지가족부는 27일 공석이던 국민연금공단의 새 이사장에 전광우(60) 전 금융위원장을 단독후보로 압축, 이명박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주 전 전 위원장을 국민연금 이사장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 이사장에 민간 금융계 출신 인사가 내정된 것은 우리은행장을 지낸 박해춘 전 이사장에 이어 두번째다.

전 전 위원장은 금융위원장 시절 관료주의에 파묻힌 금융정책과 감독에 서비스 정신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세계은행 국제금융팀장과 국제금융센터 소장, 파리클럽 세계은행수석대표, 딜로이트코리아 회장 등을 지내 국제금융 전문가로도 유명하다.

출범 초기부터 공기업 민영화와 구조조정에 드라이브를 걸었던 정부가 국민연금 이사장직에 재차 금융 구조조정 전문가를 임명 제청한 것은 공공기관 구조개혁에 대한 의지를 다시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2009-11-2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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