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硏, 내년 성장률 4.3%로 상향
수정 2009-11-27 12:00
입력 2009-11-27 12:00
9월 전망보다 0.4%P 높여… 증권사 예측 평균은 4.4%
다만 성장 추세는 올 상반기 마이너스 성장에 대한 기저효과와 적극적인 재정정책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6%를 기록하지만 하반기에는 2.9%로 낮아지는 ‘상고하저(上高下低)’형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황인성 삼성연 수석연구원은 “내년 하반기에는 정부의 정책효과 공백이 나타나고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약화되면서 성장률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연은 또 연평균 원·달러 환율은 올해 달러당 1276원에서 내년에는 1100원까지 하락,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수출환경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현대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동양종금증권, 대신증권 등 8개 증권사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4.4%로 집계됐다.
이두걸 장세훈기자 douzirl@seoul.co.kr
2009-11-2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