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재난단계 ‘경계’로 하향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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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1-26 12:56
입력 2009-11-26 12:00

사망 감소…이르면 새달초 조정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국가 전염병 재난단계가 현재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감소세에 접어들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용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통제관은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 브리핑에서 신종플루 재난단계를 하향 조정하는 것과 관련해 “지금 예단하기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신종플루 관련 모든 지표들이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되면 보건당국이 평가회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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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은 내원환자 1000명당 신종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를 나타내는 지표인 유사환자분율(ILI)이 2주 이상 연속 감소세를 보일 경우 단계 하향을 본격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빠르면 12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난단계는 앞서 7월21일 이후 ‘경계’ 단계를 유지해 오다가 환자 수 증가로 이달 3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됐다.



한편 정부는 6개월 미만 영아의 예방접종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이들을 돌보는 부모, 양육자 등 약 60만명을 접종대상자로 추가해 내년 1월부터 인터넷 예약을 통해 예방접종할 계획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2009-11-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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