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소프트뱅크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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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1-20 12:50
입력 2009-11-20 12:00
‘꽃범호’ 이범호(28)가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소프트뱅크에 새 둥지를 튼다.

이범호는 19일 “소프트뱅크와 계약기간 2+1년 동안 계약금과 연봉 및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5억엔(65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원 소속구단인 한화가 제시한 4년 동안 40억원의 조건을 뿌리치고 결국 일본행 꿈을 이룬 것.

계약조건은 계약금 1억 5000만엔과 연봉 1억엔에 인센티브까지 포함하면 총액 기준으로 2년간 최소 3억 5000만엔(45억 5000만원) 선이다. 계약 기간은 2+1년으로 2년 동안 성적이 좋을 경우 3년째에는 구단 측에서 계약 연장을 희망하는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이 경우 연봉은 1억 5000만엔으로 오른다. 따라서 3년간 최대 5억엔(65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롯데 지바 마린스에 입단한 김태균(27)이 3년간 옵션 포함, 7억엔(91억원)에 계약한 것에는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범호는 현재 소프트뱅크 주전 3루수였던 고쿠보 히로키가 오른 무릎 통증으로 1루로 이동하면서 공백이 된 3루수 주전경쟁을 해야 한다. 이범호는 20일 일본으로 출국, 입단식을 치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2009-11-2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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