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장 화재원인 화약먼지 폭발에 무게
수정 2009-11-20 12:44
입력 2009-11-20 12:00
경찰은 이밖에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사격을 계속하면 격발 때 나온 체류가스가 공기 중에 쌓여 있다가 폭발했을 가능성과 사격장 사대 쪽에 총기를 닦으려고 놓아뒀던 기름 같은 인화물질이 폭발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폭발을 일으킨 화인은 전기합선 등 사격장 내부 전기고장이나 격발할 때 생기는 불꽃, 담뱃불이나 라이터불 등으로 보고 있다.
한편 참사 발생 엿새만인 이날 오후 일본인 관광객 7명의 시신이 항공편으로 고향으로 돌아갔다. 시신이 안치된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이날 오후 2시30분 열린 운구식은 유가족 10여명과 일본 영사관 직원, 부산시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숙하면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9-11-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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