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욱 농심 회장 새달 경영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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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1-19 12:00
입력 2009-11-19 12:00
농심 손욱(64) 회장이 연말에 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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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욱 농심 회장
손욱 농심 회장
농심 관계자는 18일 “손 회장이 지난 10월 중순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이로써 올 연말까지만 농심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2006년 농심에 고문 자격으로 영입됐으며, 지난해 3월부터 농심의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았다. 취임 당시 삼성전관 대표와 삼성인력개발원 원장 등을 지낸 삼성출신 전문경영인이란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고문직 기간까지 합치면 4년 정도 농심에 몸담았던 손 회장이 사의를 표명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시각이 엇갈린다. 실적 부진, 대외활동 주력 등으로 농심그룹 신춘호 회장과 마찰을 빚었기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반면 농심 관계자는 “내부혁신이나 체질개선이 생각보다 빨리 이뤄졌다고 판단해 그렇게 결정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농심은 현재 새로운 후임 인사를 내외부에서 물색하고 있으며, 내년 초 이사회에서 새 경영진을 선임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2009-11-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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