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화학산업 외길 50돌
수정 2009-11-09 12:32
입력 2009-11-09 12:00
이수영 OCI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앞둔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본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지속가능 가치창조기업 세계 1위로 선정하는 등 우리 회사가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예기치 않은 시장변화에 대응해 매일 스스로 새롭게 가다듬는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OCI는 1959년 설립된 동양화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소다회 공장을 건설해 우리나라 화학산업의 기초가 된 알칼리공업을 일으켰다. 이후 무기화학, 석유·석탄화학, 정밀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부터는 태양전지 및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상업생산에 성공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올해 9월엔 폴리실리콘 제2공장 준공을 통해 연간 1만 6500t의 생산능력을 보유함으로써 이 분야에서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 떠올랐다. OCI는 “반세기 동안 이룬 성장은 ‘사람이 곧 기업’ 이라는 창업정신 때문” 이라면서 “OCI 인재경영시스템의 중심에는 기회, 도전, 변화의 핵심가치가 자리잡고 있다.” 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9-11-09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