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군 38개 유치원·학교 2011년 2월까지 통폐합
수정 2009-11-09 12:32
입력 2009-11-09 12:00
교육과학기술부는 ‘적정 규모 학교 육성 선도군(郡)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대상으로 전남 해남, 충북 괴산, 인천 강화, 경기 연천, 강원 평창·정선·철원·인제, 충북 청원 등 전국 9개 군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 수 감소로 학교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적정한 규모로 재배치, 학습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
해당 학교는 전남 해남의 해남동초·해남서초 병설유치원 등 유치원 2곳과 군곡초, 옥동초, 문내초, 문내동초 등 초등학교 4곳, 옥천중 등 총 7곳이다. 병설 유치원 2곳은 단설 유치원 1곳으로 모아 신설되며, 초교 4곳과 중학교 1곳은 아예 없어지고 재학생과 교사들은 인근 학교로 재배치된다. 충북 괴산은 감물중, 연풍중, 장연중, 칠성중, 목도중, 목도고 등 6곳이다. 5개 중학교는 모두 없어지며, 기숙형 중학교(가칭 오성중) 1곳이 신설된다.
교과부는 학교 통폐합, 신설 등에 필요한 예산으로 전남 해남 207억원, 충북 괴산 202억원, 인천 강화 등 7개 군 210억원 등 총 619억원을 2010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9-11-09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