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국정원 대북대화·교류협력 담당조직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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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1-09 12:32
입력 2009-11-09 12:00
국가정보원이 3차장 산하의 대북 업무 관련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8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국정원은 남북간 공식·비공식 대화, 교류협력사업, 남북간 행사진행 등을 담당한 3차장 산하 국(局) 단위의 별도 조직을 폐지했다. 3차장 산하의 대북 정보 분석업무를 담당하는 조직 및 인력을 모두 해외담당인 1차장 산하로 이동시켰다. 이번 조직개편은 통일부 업무와 겹치는 대북 교섭과 교류협력 영역을 줄이고 대북 정보 수집과 분석에 집중하는 국정원 운영기조에 따른 조치로 전해지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현재 해외(1차장), 국내(2차장), 북한(3차장)으로 나뉜 국정원 조직을 분석-수집-특수업무 등 역할 위주로 재편하려는 움직임과도 연관된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09-11-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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