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초비상] 의심땐 타미플루 증상땐 등교정지
수정 2009-10-28 12:40
입력 2009-10-28 12:00
신종플루 대유행 조짐… 국민행동요령은
확산세가 가장 빠른 초·중·고등 학교에서는 신종플루가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는 학생을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도록 하고, 확진검사와 관계없이 증상만 보이면 등교 중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겨울철에도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시설을 준비해야 한다. 신종플루가 의심되면 학교는 물론 학원도 가지 않는 등 외출을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학원에서도 신종플루 증상을 보이는 학생에게 마찬가지로 등원 중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의료기관에서는 병원을 찾은 신종플루 의심 환자에 대해 확진 검사 없이 바로 타미플루와 릴렌자를 처방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모든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강조돼 왔던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 철저는 기본이다.
발열, 기침, 목아픔, 코막힘,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어느 의료기관이라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거점병원은 중증환자 치료 목적이므로 증세가 가벼운 환자는 반드시 거점병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신부의 경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정부는 “역량을 총동원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겠다.”며 “정부를 믿고 예방수칙을 잘 지켜 준다면 신종플루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2009-10-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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