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보금자리 첫날 3.5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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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0-21 12:54
입력 2009-10-21 12:00

대부분 인터넷접수… 강남 14대1

본격적인 보금자리주택 청약이라고 할 수 있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전이 시작된 20일 평균 3.5대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되며 22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기 때문에 청약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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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특별공급 사전예약일인 20일 서울 화곡동 KBS 88체육관을 찾은 청약자들이 창구에서 서류를 접수시키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특별공급 사전예약일인 20일 서울 화곡동 KBS 88체육관을 찾은 청약자들이 창구에서 서류를 접수시키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첫날 사전예약 결과 2852가구 모집에 9979명이 신청을 했다. 지구별로는 서울 강남과 서울 서초에 각각 4135명, 2172명이 몰려 경쟁률 14.7대1, 12.6대1을 기록했다. 고양 원흥과 하남 미사에는 각각 1029명, 2643명이 신청해 경쟁률 2.0대1, 1.4대1을 나타냈다.

이날 현장 접수가 이뤄진 서울 화곡동 88체육관은 의외로 차분한 분위기였다. 현장 접수 외에 인터넷 청약이 동시에 이뤄져 청약자들 대부분이 인터넷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정부가 19일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을 추가로 지정한 것도 분위기를 가라앉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국토부는 청약자 가운데 90%가 인터넷으로 청약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15~19일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의 3자녀 및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분에 대한 사전예약에서 총 3288가구 중 157가구가 미달됐다고 밝혔다. 원흥에서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분 7가구, 미사지구에서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분 135가구와 3자녀 우선 공급분 15가구가 각각 미달됐다. 이들 미달 가구는 26일 청약하는 일반공급(청약저축 1순위 중 1지망 신청자) 물량으로 전환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9-10-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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