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이번엔 음주뺑소니
수정 2009-10-17 12:38
입력 2009-10-17 12:00
4명 경상… 6시간만에 자수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인은 전날 오전 3시10분쯤 술을 마신 채 서울 논현동 차병원 네거리에서 학동역 방향으로 외제 승용차를 몰다가 멈춰서 있던 택시 2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남모(54)씨 등 4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강인은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골목으로 달아났다가 사고발생 6시간여가 지난 오전 8시50분쯤 강남경찰서를 찾아와 사실을 털어놨다.
당시 측정한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2%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강인이 뒤늦게 자수한 점은 정상 참작이 가능하지만 음주사고를 낸 뒤 달아났기 때문에 음주 뺑소니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강인은 지난달 16일 논현동 술집에서 손님과 시비 끝에 주먹다툼을 벌여 물의를 일으켰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09-10-17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