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KOREA] “관광객 늘면서 지역이 밝아졌어요”
수정 2009-10-14 12:58
입력 2009-10-14 12:00
밀양 ‘마을만들기’ 두 주역
실제 마을만들기 사업 이후 마을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유입인구도 부쩍 늘었다.
설 이장은 “2007년에는 가구 수가 56호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76호로 늘어 주민 수가 150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두 리더는 성공적인 마을을 만드는 데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지난 1월 주민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해 공연한 연극 ‘삼신할미와 일곱아이들’은 연극촌과 주민들 간의 벽을 허문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설 이장은 “아내도 참여했는데 처음엔 부끄러워하더니 나중엔 자신감을 갖고 즐거워하더라.”고 만족해했다.
설 팀장은 “초반에는 정비에 반대하는 주민들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공중 화장실에 휴지가 떨어지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갖다 놓곤 한다.”고 귀띔했다.
글ㆍ사진 밀양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9-10-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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