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화질 3차원 TV시대
수정 2009-10-13 12:54
입력 2009-10-13 12:00
삼성전자 240㎐ LCD 개발
이 제품은 빠른 화면에서도 잔상 없는 2D 영상뿐 아니라 기존 제품보다 부드럽고 선명한 초고화질(풀HD) 3D 영상을 볼 수 있다. 셔터 안경 방식을 사용하는 이 제품은 안경의 왼쪽과 오른쪽 렌즈를 번갈아 차단, 영상 화면을 양쪽 눈에 시차를 두고 보여줌으로써 더 생생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기존 편광 안경 방식은 하나의 화면을 특수 편광 필터를 통해 왼쪽과 오른쪽 눈에 반씩 나눠 전달하기 때문에 3D 영상의 해상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단점이 있었다.
삼성전자는 셔터 안경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안경을 쓰지 않고 3D 영상을 볼 수 있는 52인치 제품도 개발했다. 안경을 사용하지 않아 가정용은 물론 학교, 백화점 등 공공장소에서 디지털간판(DID)으로 활용될 수 있다.
김남덕 삼성전자 LCD사업부 상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 받고 있는 3차원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3차원 디스플레이 TV 시장은 2013년까지 연평균 481%로 고성장할 전망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9-10-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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