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백신 이르면 26일부터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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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0-10 12:00
입력 2009-10-10 12:00

68세 남성 12번째 사망

이르면 오는 26일부터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국내에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9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한나라당 유재중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신종인플루엔자백신 국가검정계획’에 따르면 식약청은 다음주 초 국산 신종플루 백신 1차 접종결과에 따라 국내 시판허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백신을 개발중인 녹십자는 12~14일쯤 1차 접종 후 면역력 형성 결과를 식약청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68세 남성 대장암 환자가 신종플루 감염 뒤 9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신종플루로 인한 12번째 사망자로 지난 8월15일 첫 번째 사망자 발생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 남성은 지난달 12일 발열 및 기침으로 의료기관을 통해 신종플루 검사를 받았으며, 14일 확진판정을 받고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처방 받았다.

그러나 장출혈과 신종플루로 인한 폐렴이 악화돼 2일에는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9일 결국 사망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09-10-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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