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에 597m 사장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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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0-07 12:43
입력 2009-10-07 12:00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내년에 금호강에 사장교가 들어선다.

대구시는 6일 북구 금호동 금호택지지구와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597m의 사장교를 내년 7월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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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내년에 선보일 금호강 사장교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내년에 선보일 금호강 사장교 조감도.
대구시 제공
사장교는 다리 중앙에 세운 탑에서 비스듬히 친 케이블로 다리를 지지하는 형태의 교량으로 경제적이고 미관이 뛰어난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올림픽대교와 서해대교, 영종대교, 진도대교, 돌산대교 등이 대표적인 사장교다. 가칭 금호교로 이름 붙여진 이 다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비 597억원을 들여 건설한 후 대구시에 기부채납한다. 주탑의 높이가 22층 빌딩에 해당하는 66m이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경북 칠곡·왜관 지역과 대구 서부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게 된다. 또 2012년 조성 완료 예정인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의 기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9-10-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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