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시대로의 시간여행
수정 2009-10-02 12:00
입력 2009-10-02 12:00
수원화성문화제 7~12일… 과거시험 등 재연
수원시 제공
문화제는 7일 오후 7시30분 화성행궁 신풍루의 야간 장용영 수위의식, 종로 여민각 타종, 팔달산 서장대 불꽃 대축제 등 전야제로 시작된다.
8일 오후 7시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가수 및 풍물패 공연, 화성과 어우러진 레이저쇼에 이어 개막식이 열린다.
10일에는 종합운동장~행궁광장~팔달문~수원천으로 이어지는 3.3㎞에서 1500여명이 참가하는 정조대왕의 사도세자 능행차가 재연되고, 같은 날 장안문~종로~팔달문~중동사거리 1.5㎞에서 시민 1000여명이 퍼레이드를 한다.
행궁 봉수당에서는 10일 정조대왕 친림 과거시험과 11일 혜경궁 홍씨 진찬연이 재연되며, 연무대에서는 11일 야간 공성전(攻城戰) 군사훈련과 본국검 및 마상무예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 화성 축성 체험(8~12일 장안공원), 무예 24기 공연(8~12일 행궁), 궁중문화 체험(7~12일 행궁), 화성 깃발전(7~12일 장안공원), 뮤지컬 정조대왕 공연(7~8일 화서문 광장), 뮤지컬 다산 정약용 공연(10~11일 화서문 공장), 화성그리기 대회(10일 연무대), 궁중의상 패션쇼(11일 행궁광장), 전통 줄타기 공연(7~10일 행궁) 등이 선보인다.
또 8~11일 행궁 주차장에서는 수원갈비를 비롯한 36개 업소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와 향토음식 발굴대회, 자매도시 요리사 초청 음식시연이 열린다.
9~10일 팔달문 시장에서는 상인들과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시민가요제와 대학가요제가 마련된다.
한편 수원시는 신종플루 확산방지 차원에서 행사장 주변에 손세정기를 비치하는 한편 무대 앞 관람석 간격을 넓히고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최대한 밀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9-10-0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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