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데스크톱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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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9-24 01:48
입력 2009-09-24 00:00

일체형 PC·넷톱 상반기 판매량 114% 늘어

기존 데스크톱PC에 비해 성능은 약간 떨어지지만 적은 전력사용량과 저렴한 가격, 이동성을 높인 일체형 PC와 넷톱 등 소형 데스크톱 제품이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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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일체형PC 및 넷톱 시장 규모는 5만 8796대로, 지난해 하반기 2만 7395대보다 114.6%(3만 1401대)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어온 소형 데스크톱 PC는 올 1·4분기 2만 3000대, 2분기 3만 5000대로 급격하게 늘고 있다.

이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소형 데스크톱을 선보이는 업체도 늘고 있다. 처음에는 삼보컴퓨터가 유일했으나 이후 삼성전자와 LG전자, 주연테크, HP, MSI 등 주요 업체들이 대거 가세했다. 삼보컴퓨터는 일체형PC로 2분기 1만 9000대를 출시해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주연테크가 4599대, 삼성전자가 3500대 등으로 뒤를 이었다.

업계에서는 불황을 맞아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을 중요한 배경으로 꼽았다. PC업체 관계자는 “불황으로 시작된 넷북과 넷톱 등 제품의 인기가 이제는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개인 및 가정용 용도로 적합한 실속형 미니 제품들이 기존 고가 제품을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9-09-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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