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 진짜 금수강산 만들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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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9-11 00:00
입력 2009-09-11 00:00
한승수 국무총리가 10일 울산시청 방문을 마지막으로 전국 광역 및 기초 단체 공무원들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한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8월15일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천명한 이후 전국을 돌며 공무원들에게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 4대강 살리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파해 왔다. 총리실 관계자는 한 총리가 이날까지 전국 156개 시·도 및 시·군·구 가운데 149곳을 직접 방문, 공무원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울산시 공무원과의 대화에서 “울산은 8년 전까지만 해도 6급수였던 태화강을 살려 1급수로 만들었다.”면서 “4대강 살리기는 바로 우리나라 모든 강을 태화강처럼 만들려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이 녹화사업으로 전국의 산을 살린 것처럼 이명박 대통령은 전국의 강을 살려 진짜 금수강산을 만들어 보려는 것”이라면서 “울산이 앞장서서 4대강 살리기를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어 울주군 삼성SDI 공장 부지에서 열린 SB리모티브의 차세대 자동차용 2차전지 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 회사는 삼성SDI와 독일의 자동차 부품 업체인 보슈의 합작사다.



한 총리는 축사를 통해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이 자동차 전지 개발과 투자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독 합작으로 2차 전지 생산공장이 들어선 것은 차세대 전지시장 선점을 위해 큰 의미가 있다.”면서 “그린 에너지 분야에서도 우리는 성공신화를 이룩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울산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2009-09-1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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