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5배… 해상 플로팅도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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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9-10 00:56
입력 2009-09-10 00:00
세계에서 가장 큰 해상 플로팅 도크(바다 위 선박 건조시설)가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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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옥포조선소에 준공한 ‘로열 도크 Ⅳ’. 축구장 5개 크기에 이른다.  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이 옥포조선소에 준공한 ‘로열 도크 Ⅳ’. 축구장 5개 크기에 이른다.
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은 9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최창식 노조위원장 등 회사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열도크 Ⅳ’도크 준공식을 가졌다. 이 도크는 대우조선해양이 기본설계부터 제작까지 자체 기술로 1년 6개월에 걸쳐 만들었다. 길이 438m, 너비 84m, 높이 23.5m로 세계 최대 규모다. 여의도 63빌딩 두 개를 이어 붙인 것만큼 길고, 면적은 축구장 5개 크기에 이른다. 초대형 컨테이너선(길이 365.5m. 중량 4만 5800t) 2척을 한 번에 띄울 수 있다.



30만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및 26만㎥급 초대형 LNG선 등 대형 선박 건조도 가능하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플로팅 도크로 연간 선박 8척을 추가로 건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9-09-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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