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넘은 스트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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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9-09 00:22
입력 2009-09-09 00:00

도이체방크 우승… PO 1위

‘스트리커는 플레이오프의 사나이’

스티브 스트리커(42·미국)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두번째 대회인 도이체방크챔피언십에서 우승, ‘황제’ 타이거 우즈(34·미국)를 따돌리고 페덱스컵 포인트 1위에 올랐다.

스트리커는 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17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바클레이스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던 스트리커는 페덱스컵 포인트 2500점을 보태 5604점으로 우즈(4695점)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제이슨 더프너(32), 스콧 버플랭크(45·이상 미국)에 1타 뒤지던 스트리커는 17번홀(파4)에서 4.5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 공동 선두로 뛰어오른 뒤 18번홀(파5)에서 세번째 샷을 홀 70㎝에 붙이며 승부를 갈랐다. 우즈는 버디 8개와 이글 1개로 무려 8타나 줄였지만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11위에 그쳤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생애 첫 우승의 기대를 부풀렸던 케빈 나(나상욱·26·타이틀리스트)는 12언더파 272타,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9-09-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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