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KT의 통신용 전주나 관로를 SK브로드밴드, LG파워콤, 유선방송사업자(SO) 등 경쟁회사들이 자유롭게 빌려 인터넷이나 전용회선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KT와 KTF 합병 인가조건에 따라 KT가 경쟁사업자간 협의를 거쳐 제출한 설비제공 합병인가조건 이행계획을 승인키로 의결했다. KT는 인입관로(34만개)를 내년에는 5%, 2011년 9%, 2012년 13%, 2013년 18%, 2014년 23%까지 경쟁회사들에 임대해야 한다.
2009-08-2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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