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국방부잡지 동성애 군인 커버스토리로
수정 2009-07-28 02:42
입력 2009-07-28 00:00
그는 최근 영국군의 군 문화가 무척 바뀌었다고 말한다. 실제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동성애자는 군생활을 할 수 없었으며 1999년에만 298명의 동성애자가 강제 전역을 했다. 하지만 그는 “예전보다 1000배는 나아졌지만 아직도 동성애자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실제 그는 최근 술취한 동료에게 구타를 당하기도 했다.
인디펜던트는 “미군도 동성애자의 군복무 합법화를 위해 이를 앞서 시행한 영국군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솔저에 동성애자의 얘기가 실린 것은 마침내 동성애자들이 군복을 입는 게 편안해졌음을 방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갈 곳 잃은 노 前대통령 추모 표지석
은행 연차쓰면 보너스 휴가
이현세 “생애 첫 온라인 만화 연재”
인터넷 시세 300만원짜리 팔러가니…
박물관·미술관으로 ‘문화 피서’ 떠나요
올여름 한옥마을서 “1박2일”
2009-07-28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