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말부터 최하위 신용등급자들도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받아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게 된다. 임주재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금융권 연체 이력 등으로 보증거절 등급으로 분류된 10등급자에게도 개인별 상환능력을 고려해 일부 보증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은 집 없는 서민들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은행에서 전세자금이나 아파트 중도금 등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 보증을 해주는 제도다. 공사는 연간 1만명가량의 저신용자들이 새로 보증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2009-07-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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