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대표기업 세계로-유통ㆍ제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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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7-16 00:00
입력 2009-07-16 00:00

20여개국에 김치 6000t 수출

대상은 지난해 해외 가공식품 매출 2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400억원, 두 배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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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계 50여개국에 연간 총 3000t, 총 8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는 청정원 순창 고추장 수출량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대상은 1960년대 후반 국내 최초로 조미료 미원을 해외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70년대 중·후반에는 농·수산물까지 수출 품목을 늘렸고, 90년대 초반에 고추장 수출을 시작하고, 2000년대 들어 종합가공식품까지 해외시장으로 보내 지금은 200여개 품목을 수출한다.

청정원은 지난해부터 미국 매장에 판매 여사원을 파견해 브랜드 홍보를 하고, 장류와 김치 4개 품목 패키지 디자인을 영문으로 교체하는 등 고삐를 죄고 있다.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호텔 외식산업 박람회 ‘SIRHA 2009’에 한국 기업 최초로 참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대상의 종가집 김치는 일본 지역을 비롯해 북미·아시아·호주·유럽 등 세계 20여개국에 구축한 판매 대리점망을 통해 수출된다.

지난해 6000t(310억원)을 수출했다. 대상은 교민을 제외한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추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 관계자는 “일본인들이 고추장을 찾으면서 떡볶이나 비빔밥 등이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일본에서 판매하는 순창 고추장은 매운맛을 줄이고 단맛을 높였는데, 이처럼 현지화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9-07-16 4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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