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실직자 사흘새 1222명
수정 2009-07-07 01:00
입력 2009-07-07 00:00
비정규직법으로 인한 실직자는 1일 36개 사업장 476명, 2일 41개 사업장 124명, 3일 131개 사업장 622명이다. 총 208개 사업장에서 실직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30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인천 313명, 대전 309명, 부산 126명, 대구 124명, 광주 20명 순이다.
1∼3일 실업급여를 신청한 근로자 중 비정규직법 때문에 해고를 당한 것으로 보이는 2년 이상 근속 비정규직은 197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실업급여를 신청한 전체 계약직 근로자 708명의 27.8%에 해당하는 수치다. 기간제한과 관계가 없는 1년 미만 근속자가 43.2%(306명)로 가장 많았고 2년 미만은 29.0%(205명)였다. 노동부 관계자는 “해고된지 1주일 이내에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사람은 평균적으로 전체의 18%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 계약해지된 사람은 집계치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09-07-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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