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선장 2명 ‘바다의 義人’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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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7-03 00:38
입력 2009-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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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조난 중인 선원의 목숨을 구해준 한국인 선장 2명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해사기구(IMO)가 선정하는 ‘바다의 의인(義人)’에 뽑혔다. 주인공은 STX 팬오션 차상근(왼쪽) 선장과 고려해운 김신호(오른쪽) 선장.

차 선장은 지난 1월8일 남중국 해상에서 STX ACE7호를 항해하던 베트남 국적 ‘빈 딘 리버’호가 침몰 중이라는 구조요청 메시지를 받고 항로를 급히 수정해 조난선으로 접근, 12시간 동안 사투를 벌인 끝에 선원 15명을 구조했다.



김 선장은 지난해 9월28일 홍콩에서 싱가포르항을 향하던 중 인도네시아국적 선박 2척이 조난당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풍속 60노트, 5m에 이르는 파고 속에서도 60㎞밖에 있는 조난선으로 접근해 선원 4명을 구조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9-07-0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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