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단지 연구원 등 100여명 무더기 해고
수정 2009-07-03 00:30
입력 2009-07-03 00:00
2일 연구단지 내 연구원 등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연구원 석사·박사급 연구원 50여명과 위촉연구원 12명·기간제 관리 계약직 32명 등 총 94명이 지난달 30일 해고됐고, 한국천문연구원은 연구보조직 1명, 행정 보조업무 계약직 6명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석사급 3명을 같은날 해고했다.
과학기술분야를 다루는 연구소에서는 보통 4~5년의 중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때문에 연구원을 2년 단기 계약직으로 고용하는 것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관계자는 “계약기간이 만료돼서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지 해고됐다는 표현은 잘못됐다.”고 말했지만 사실상 근로가 중단된 상황이기 때문에 해고나 다름 없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서울 이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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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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