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英 FT “北 김정운 이달 10~17일 중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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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6-30 00:44
입력 2009-06-30 00:00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지명된 것으로 알려진 3남 김정운이 중국 정부의 공식 부인에도 불구, 이달 중순 중국을 방문한 것은 사실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복수의 외교·정보·군 소식통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운은 지난 10일 극비리에 비행기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 고위 인사들을 만났으며 이후 광저우, 상하이, 다롄 등을 차례로 들른 뒤 17일 평양으로 돌아갔다. 김정운의 방중길에는 조명록 인민군 총정치국장 겸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김정일 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 등 고위 인사들이 동행했다고 FT는 전했다.

방중 기간 김정운이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면담했는지 여부는 불명확하지만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 등과는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09-06-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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