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건설 ‘맑음’ 자동차 ‘흐림’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9-06-25 00:50
입력 2009-06-25 00:00
하반기에는 정보기술(IT)과 건설업의 경기가 호전되는 반면 자동차 제조업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4일 ‘2009년 하반기 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의 회복이 더뎌 국내 주요 수출산업들의 부진이 예상된다.”며 하반기에도 불황이 지속되거나 전망이 불투명한 업종으로 자동차, 철강, 기계, 석유화학, 해운, 물류 등을 꼽았다. 자동차 산업은 미국 자동차 업계의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이익이 다소 도움이 되겠지만 전반적인 수요 부진을 극복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선업은 건조량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상반기보다 경기가 후퇴할 것으로 전망됐다. 석유화학 역시 중국과 중동 지역의 투자 신·증설에 따른 과잉 공급으로, 물류업은 물량 감소와 단가 하락으로 각각 채산성 악화가 우려됐다.

반면 IT와 건설은 하반기 들어 침체기를 벗어나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9-06-25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