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울산공장 1조4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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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6-12 01:06
입력 2009-06-12 00:00

2011년 석화제품 생산 2배

에쓰오일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3년간 1조 4000억원을 투자해 석유화학제품 생산과 원유 정제능력을 대폭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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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울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진행된 ‘공장 확장 프로젝트 기공식’에서 아흐메드 수베이(왼쪽 일곱번째) CEO와 박맹우(왼쪽 여섯번째) 울산시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11일 울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진행된 ‘공장 확장 프로젝트 기공식’에서 아흐메드 수베이(왼쪽 일곱번째) CEO와 박맹우(왼쪽 여섯번째) 울산시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은 11일 울산 온산공장에서 아흐메드 수베이 최고경영자 등을 비롯해 관계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 기공식을 가졌다. 공장은 2011년 6월부터 가동된다.

18만 4500㎡ 부지에 연간 90만t의 ‘파라자일렌(합성섬유의 중간원료)’과 연간 28만t 규모의 벤젠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한다.

이번 시설이 완공되면 2011년 석유화학 부문에서 현재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연간 160만t 규모의 파라자일렌과 연간 58만t 규모의 벤젠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영업이익률도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원유 정제능력도 하루 58만배럴에서 63만배럴로 늘어난다. 원유 정제능력 국내 2위인 GS칼텍스(하루 79만배럴)를 바짝 추격한다.

수베이 CEO는 “온산공장 확장 프로젝트는 단순히 공장의 증설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시장 리더로서 회사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9-06-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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