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수정 2009-06-06 00:00
입력 2009-06-06 00:00
자린고비 맹구네 가족. 맹구의 부인이 감기에 걸렸다. 부인은 약을 사오라고 돈을 주면서 무조건 싸게 해달라고 말하라고 했다. 맹구는 약국에 가서
“싸게 해주세요. 싸게 해주세요. ”라고 반복해서 약사에게 졸랐다. 맹구는 약을 사와서 아내에게 주면서 말했다.
“자, 비코그린.”
“감기약 맞아요? 설사약 아니에요? ”
“그런 것 같네…. 싸게 해달라고 졸랐더니 설사약을 준 것 같아.”
●절약비법
김 과장이 지갑을 꺼내들었다. 지갑속에는 아내 사진이 꽂혀 있었다. 그걸 본 이부장.
“자네는 아내를 무척 사랑하는구먼, 지갑에 아내 사진이 있는 걸 보니까.”
“사랑하죠. 이부장님은 지갑에 사모님 사진 없으세요? ”
“나도 있지. 하지만 난 아내 사진을 보면 혈압이 올라서 말이야.”
“그런데 왜 사진을 갖고 다니세요? ”
그러자 이 부장이 하는 말.
“그래야, 쓸데없이 지갑을 안 열게 되거든, 이게 내 절약비법이라네.”
2009-06-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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