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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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6-02 00:54
입력 2009-06-02 00:00
서울 도봉구가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를 1일부터 운영한다.

구는 보장구 고장이나 파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수리비의 50~100%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리 대상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 보청기, 목발 등이다.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도구들이다.

구는 우선 지역 보장구 수리업체를 지정해 수리센터로 운영할 방침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장애인일 경우 수리비가 20만원 미만이 나오면 이를 전액 지원한다. 일반 장애인도 10만원 한도 내에서 수리비의 50%를 지원한다.

해당 장애인이 구 사회복지과에 전화(02-2289-1357)로 신청하면 구에서 신원을 확인한 뒤 보장구 수리센터로 연결해준다. 장애인은 자택이나 가까운 수리센터 어디에서라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을 주려는 목적”이라며 “장벽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06-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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