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1000억弗 더 확보를”
수정 2009-05-29 00:42
입력 2009-05-29 00:00
금융연구원장 주장… 정부 “지금도 충분”
그러나 같은 토론회에 참석한 신제윤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은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신 차관보는 “외환 규제보다는 국내에 들어오는 자금의 질을 관리하는 데 더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존심을 내세워 외화가 마음대로 못 나가게 해서도 안 된다.”며 “과거 태국에서 유입 자금의 30%를 중앙은행에 무이자로 예치하도록 했다가 다음날 주가가 폭락한 사태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13일 “적정 외환보유액은 1500억달러”라며 “지금도 외환보유액은 충분하다.”고 추가 확충론을 일축했다. 4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약 2125억달러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9-05-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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