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노 前대통령 투신때 경호관은 없었다”
수정 2009-05-27 01:36
입력 2009-05-27 00:00
27일 최종수사 결과 발표
경남경찰청 고위관계자는 26일 “1차 조사 때와 달리 2차 조사에서 이병춘 경호관이 노 전 대통령 투신 당시 자신이 곁에 없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해 시간대별 이동경로 등 당시 행적에 대해 정토원 원장과 초소 근무자 등 관계자들과 대질 신문 중”이라면서 “현재까지의 조사결과, 이 경호관의 2차 진술의 신빙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또 다른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노 전 대통령이 이 경호관과 투신 직전 정토원을 방문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노 전 대통령은 부엉이바위에서 있으면서 이 경호관에게 ‘정토원 원장이 계신지 알아보라.’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이 정토원에 들른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3일 1차 수사결과 발표 때 “노 전 대통령과 이 경호관이 오전 6시20분에서 45분까지 함께 부엉이바위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김해 강원식 박성국기자 oscal@seoul.co.kr
2009-05-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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