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車 노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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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5-23 01:22
입력 2009-05-23 00:00
창사 이래 9년째 노조가 없었던 르노삼성자동차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2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 회사 영업본부 소속 차·부장급 9명이 지난달 17일 서울지방노동청에 노조 설립 신청을 내 설립 인가를 받았다. 아직 금속노조 등 상급단체에는 가입하지 않았다.

르노삼성 노조는 현재 인터넷사이트 ‘다음’에 카페를 연 데 이어 조만간 단체협약안을 만들어 사측과 단체교섭을 벌일 계획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노조 인정, 노동 3권 행사, 조합 활동을 보장하겠다는 공문을 노조에 발송하고 상견례 날짜를 잡고 있다.

르노삼성 노조는 “민주적 경영체계 확립, 인간존중 경영 실현, 불합리한 인사 및 임금체계 개선, 경영층의 도덕 불감증 타파 등을 이루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 관계자는 “임금 및 단체협상 등의 노사교섭은 임직원 7500여명 중 절반 이상이 참여하는 등 대표성이 있는 사원대표위원회와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9-05-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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