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 버림받는 아이 급증
수정 2009-05-12 00:24
입력 2009-05-12 00:00
그러나 파양 건수는 2005년 699명에서 2006년 762명, 2007년 897명으로 각각 늘었다.
전문가들은 “국내 입양의 경우 비밀입양이 많아 사후관리가 잘 안 되는 점이 이런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부모와 입양아동 사이에 문제가 생겨도 상담 서비스나 지원이 이뤄지기 힘들다는 얘기다. 지나칠 정도로 간단한 파양 절차도 문제였다. 민법상 입양은 양자가 15세 미만이면 입양을 승낙한 자와 협의해 파양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파양 아동 현황 파악과 입양 사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해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창규 김민희기자 nada@seoul.co.kr
2009-05-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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