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 단속 반발 염산 자해 말리던 경찰관 등 4명 화상
수정 2009-05-09 00:46
입력 2009-05-09 00:00
7일 오후 6시20분쯤 경남 마산시 합성동 G게임장에서 업주 남편인 신모(56)씨가 경찰 단속에 대한 화풀이로 화장실에 있던 2ℓ 들이 세척용 염산 2병을 가져와 자신의 머리에 뿌려 자해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자해를 말리던 마산동부서 김모(44)경위와 신모(37)경사, 황모(29) 경장 등에게 염산이 뿌려져 얼굴과 손 등에 화상을 입었다. 염산을 뿌린 신씨도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단속 경찰관은 “신씨가 시너를 뿌려 태워 버리겠다고 위협을 하다 갑자기 자신의 얼굴 등에 액체를 뿌려 시너로 분신하는 줄 알고 달려들어 막았다.”고 말했다.
마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9-05-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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