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영-대림산업] 냉·난방 에너지 30% 절감형 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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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5-06 00:00
입력 2009-05-06 00:00
그동안 ‘친환경 저에너지’ 아파트 보급에 앞장서온 대림산업은 지난달 27일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 관련 사내 전문가 및 박사급 인력 12명으로 구성된 그린(GREEN)사업단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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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사업단은 정부가 추진 중인 녹색뉴딜 정책에 발맞춰 대림산업의 특화된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 기술을 일반에 보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2003년부터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기술에 대한 연구 및 투자를 시작한 대림산업은 지난해 4월 분양한 울산 유곡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모든 확장형 아파트를 국내 최초로 냉·난방 에너지가 30%까지 절감되는 초 에너지 절약형으로 시공하고 있다. 그린사업단은 이 과정에서 축적된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 기술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수행한다.

신축 건물의 경우 설계에서부터 시공, 관리에 이르는 전 단계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해 건축물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제시한다. 노후 빌딩도 예외가 아니다. 대림산업은 2008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 대한 친환경, 저에너지 건물성능 진단을 실시해 리모델링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교보생명빌딩은 리모델링 건물로서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아 발주처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부족해 현재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과 관련된 전문기술이나 시공능력 등을 가진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하다.

정부가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 전문가인 그린홈닥터 양성을 녹색뉴딜 정책의 27개 연계사업 중 하나로 추진할 정도로 기반이 취약한 상황이다.

대림산업은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 산하의 건설기술교육원과 ‘미래 친환경 저에너지 건축 인력 양성’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으며, 그린사업단은 건설분야 발주처 및 유관 업무 수행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저에너지 관련 핵심 기술 및 지식, 실적용 사례, 발전방향을 교육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최수강 건축사업본부 부사장은 “에너지 절감형 건축물의 보급을 위해서 대림산업이 그동안 쌓은 친환경, 저에너지 기술 공유 방안을 마련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9-05-06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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