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일할로챔피언십]우즈 또 역전우승 준비 끝
수정 2009-05-04 00:34
입력 2009-05-04 00:00
타이거 우즈(1위·미국)는 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골프장(파72·7442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퀘일할로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로 2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선두 잭 존슨(미국)에 2타 뒤진 공동 2위.
우즈는 지난 3월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5타를 뒤집고 시즌 첫 승을 일구는 등 최종라운드 집중력이 놀라워 역전 우승은 충분하다.
우즈는 16번홀까지 4타를 줄이며 거센 추격에 나섰지만 17번홀(파3)에서 3퍼트로 보기, 18번홀(파4)에서도 1타를 잃은 뒷심부족이 뼈아팠다. 드라이버 정확도(64%)가 사흘 중 가장 좋았던 반면 퍼트감은 떨어져 29개의 퍼트를 기록했다.
‘야생마’ 양용은은 이날 보기 1개를 쳤으나 이글과 5개의 버디를 곁들이며 6언더파, 합계 7언더파 207타(공동 9위)로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대니 리(19·이진명)도 2타를 줄이며 공동 14위(6언더파 210타)로 ‘아마추어 최강’의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뽐냈다. 전날 공동 11위였던 앤서니 김(24)은 3라운드에서만 무려 6타를 잃으며 공동 56위(1오버파 217타)로 무너졌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09-05-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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